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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리뷰

이탈리아 투스카니 배경인 다이안 레인의 힐링 영화 '투스카니의 태양'

남편이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프랜시스는 어느 날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면서 집도 빼앗기게 된다. 절망적이던 그녀에게 친구가 이탈리아 여행 티켓을 주는데... 이 여행에서 집도 얻게 되고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게 되는 힐링 영화이다.

 

 

 
투스카니의 태양
베스트 셀러 작가인 프란시스는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집까지 빼앗긴 후로 희망을 잃는다. 그런 그녀에게 친구 패티는 이탈리아 여행 티켓을 건네 준다.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프란시스는 그 곳에서 캐서린을 알게 되고 엉겁결에 '브라마솔레'라는 빌라를 구입한다. 하지만 300년이나 된 브라마솔레는 손볼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 프랑시스에게 집을 소개해 준 부동산 업체 직원 마티니는 집을 수리해 줄 인부를 소개하고, 프란시스는 인부들과 함께 집꾸미기에 전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기적같은 미소를 가진 마르첼로를 만나게 된다. 과연 그녀의 태양은 다시 높이 솟아오를 수 있을까?
평점
8.3 (2004.04.23 개봉)
감독
오드리 웰스
출연
라울 보바, 다이안 레인, 키아라 포티, 돈 맥마누스, 에블리나 고리, 맷 샐린저, 파웰 스쟈다, 에밀리아노 노벨리, 다비드 파가니니, 비토리오 페칠로, 엘덴 핸슨, 빈센트 리오타, 기울리아 베르나르디니, 린제이 던칸, 크리스토퍼 라이언 윈터스, 제프리 탬버, 프란체스카 페트루치, 라우라 페스텔리니, 제프리 리바스, 잭 켈러, 로베르토 노빌, 살바토레 라자로, 단 버캐틴스키, 숀 캐플런, 마르코 보니니, 제프리 존스, 사사 불리세빅, 마시모 사치엘리, 랄프 팔카, 클로디아 게리니, 말바 쥐케니, 데이비드 서클리프, 마르코 푸비니, 산드로 도리, 애니타 자가리아, 산드라 오, 길리아 스타이거월트, 조니 라드지크, 안드레아 사란, 도메니코 제나로, 누치오 시아노, 쥬세페 부온도노, 로미나 칸사넬라, 마르첼로 마지알리, 마리트 니슨, 발렌타인 펠카, 피어필리포 마키아벨리, 마리오 모니첼리, 케이트 월시

 

'투스카니의 태양'은

2004년에 개봉한 영화로 오드리 웰스가 감독하고 다이안 레인이 여주인공 프란시스를 연기한다. 그리고 잠깐 연애하는 잘생긴 남자역에 라울 보바가, 친구 패티역에 산드라 오 그리고 신비한 여인 캐서린역은 린제이 던칸이 맡았다.

이 영화에서 다이안 레인(나이는 들었지만)의 눈부신 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는,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코르토나를 배경으로 빛을 발한다. 

 

기적같이 다가온 집 브라마솔레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란시스에게 바람피운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고 집과 위자료까지 가져간다. 힘들어하는 다이안레인에게 친구 패티는 이탈리아 여행 티켓을 준다. 이 여행 중 투스카니 코르토나라는 곳에서 우연히 브라마솔레라는 전원주택이 그려진 그림을 보게 된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여자가 그 집을 사라고 권하니 망상이라고 말하는 프란시스. 망상도 좋지 않냐는 여자의 말을 뒤로하고 여행버스를 타고 가다 운명처럼 그 집이 나타난다. 버스에서 내려 그 집에 들어가니 마침 집주인과 중개인이 있었고,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집을 구입하게 된다. 집주인 할머니가 새똥을 맞은 프란시스에게 운명(?)을 느껴서 팔게 것이다.

 

몇백 년 된 전원주택인 브라마솔레를 폴란드 인부들과 수리하게 된다. 우여곡절 인부들과 옆집 이웃들과 중개인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잘생긴 남자와 잠깐의 연애도 하게 되고(잘 되지는 않았지만) 집도 차츰 고쳐지게 된다.

프란시스는 집을 고치며 힘들 때 위로를 해주던 중개인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이 브라마솔레의 집에서 사랑도 하고 결혼식도 하고 아기도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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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프란시스

그러다가 폴란드 인부 중 한 명인 청년과 옆집의 아가씨가 사랑을 하게 된다. 결혼을 반대하는 옆집 부부에게 프란시스가 폴란드 청년의 보호자가 되어주며 설득시킨다. 프란시스는 이 커플의 결혼식을 브라마 솔레에서 해주게 된다.

그리고 임신한 친구 패티는 연인과 헤어져 이 집으로 오게 된다. 브라마솔레에서 아기를 낳게 되면서 프란시스의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게 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집이 나오는 힐링영화

이탈리아 투스카니 배경이 아름답고 오래된 집 브라마솔레도 아름다운 영화이다. 그리고 그곳에 나오는 아름다운 배우 다이안 레인과 사람들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저절로 밝아지며 힐링이 된다. 마음 울적할 때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