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에서 식사를 한 후 해안가를 걸어 카페 '남당 케렌시아'에 갔다. 푸른 서해가 보이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스케이크를 먹으니 마음이 시원하다. 좋은 벗들과 시원한 바다 그리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니 힐링이 저절로 된다.
'남당 케렌시아'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단항로 213번 길 96에 위치한다. 근처에 남당항 여객선 터미널과 수산물 회센터가 있고 공영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해안 도로를 따라 걸어가기에도 좋다. 남당 케렌시아 카페는 남당항의 빨간색 노을 전망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0시에 오픈한다. 마감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밤 9시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밤 10시까지이다.
문의 전화번호는 041-633-6066이고, 개인석과 단체석의 다양한 자리가 1층과 2층 그리고 야외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는 카페옆 주차장이 무료로 마련되어 있다.
바다 뷰 맛집인 카페
이곳 남당 케렌시아 카페에서는 멀하기에는 입아픈(?) 바다뷰의 경치가 장관이다. 방문했을 때에는 바닷물이 빠져 있었으나 점점 해안가에 물이 들어오고 있어 신기했다. 일출부터 일몰까지를 바로 볼 수 있는 멋진 위치의 카페라서 시원하게 마음이 트이는 곳이다.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스케이크
이곳의 메뉴로는 커피음료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그리고 카푸치노, 디카페인 커피, 아보카도, 미숫가루 등이 있다. 커피외 음료로는 아이스티 종류와 스무디, 딸기라테, 에이드 등이 있고, 티종류로는 레몬차, 자몽차, 허브차, 생강차, 대추차 등이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디저트로 각종 케이크와 크로플 등이 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딸기에이드 그리고 밀크티를 주문했다. 그리고 이야기가 길어져서 조금 더 주문했는데,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 마셨다. 디저트를 고를 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연탄모양의 케이크와 크림치즈케이크 등 다 맛있어 보여서 선택장애가 왔다. 다수결에 의해서 티라미스 케이크로 시켜 먹었다.
시원한 마음의 힐링을 얻다
푸르고 탁 트인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으니 이날은 내 마음도 넓어지며 정화된 느낌이다. 남단항 쪽으로의 드라이브도 좋았고 신선한 해산물로 식사를 맛있게 했다. 그리고 남당 케렌시아 카페에서 차 한잔 하는 일정으로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 이 힐링된 시원한 마음을 쭉 유지했으면 좋겠다.
'일상다반사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빈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 | 2023.06.18 |
---|---|
김포고촌점 '달리는커피'의 맛있고 신선한 닭가슴살 샐러드와 커피를 (1) | 2023.05.21 |
국내산 유기농의 파란빛 꽃 차, '추지당 팬지차'를 마시며 신경 안정을 (0) | 2023.04.14 |
이탈리아 투스카니 배경인 다이안 레인의 힐링 영화 '투스카니의 태양' (0) | 2023.03.31 |
위노나 라이더와 에단 호크 주연, 젊은 날의 영화 '청춘 스케치'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