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리뷰

웰빙 간식으로도 식탁의 별미로도 좋은 '오희숙의 전통부각'

입맛이 없고 특별한 간식이 필요했던 차에 전통부각을 주문했다. 배송받은 각종 전통부각은 바삭하니 맛있다. 전에 먹었던 부각들은 밥반찬용이라 다소 짠맛이 강했었는데, 오희숙의 전통부각은 원재료맛이 나는 담백한 맛이라 간식으로도 좋다.

 

부각은 예부터 궁중에서나 사대부에서 먹던 음식이며, 전통혼례에서도 사용했다고 한다. 오희숙 전통부각은 파평윤씨 집안 대대로의 비법으로 찹쌀풀의 농도, 바르는 방법, 말리는 방법으로 만들어 바삭함이 살아있다.

특히 맛을 결정하는 신선한 원재료의 맛을 위해 국내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제철 농산물을 공급받고 있다. 또한 부각에 가장 적합한 품종의 원료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한다.

 

 

부각사진
6가지 맛의 찹쌀부각이 맛있어 계속 먹게된다

 

국내 소수의 장인만 선발하는 부각명인 제25호 지정

오희숙 명인은 우리나라 78명의 전통식품명인 중 한 명으로 제25호 부각명인이다. 명인의 조건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조리가공법을 원형보존 실현할 수 있어야 하며, 전통식품의 조리와 가공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또는 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을 10년 이상 전수교육을 받고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한국의 전통음식인 부각은 오희숙 명인의 비법으로 깐깐하게 만들어진다. 우선 국내제철 식품으로 선별하고 재료마다 다른 밑간을 한다. 그리고 조미료 없이 원재료마다 다르게 조합해서 만든다.

건조 보관 습도조절을 해서 먹기 직전 튀겨낸다. 수분조절에 실패하면 딱딱하거나 타버린다.

재료별로 튀김온도가 다르며 현미유를 사용하고, 튀김 후 원심분리기로 기름을 빼는 과정을 거친다.

 

오희숙의 전통부각은

배송받은 전통부각은 찹쌀 김부각, 찹쌀 다시마부각, 찹쌀 고추부각, 찹쌀 우엉부각, 찹쌀 연근부각, 바삭한 황태껍질 튀각의 6가지다. 김부각은 고소하고 고추부각은 매콤하면서 고소하다. 황태껍질은 먹태와도 비슷하니 맛있고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우엉과 연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각각 매력적인 맛이라서 다른 제품들도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원재료의 맛이 느껴지는 웰빙간식으로 중독성이 강해 자꾸 먹게 된다. 특히 기름지지 않아서 느끼함이 없다. 손에 기름이 잘 묻어나지 않아서 간식과 안주로 아주 훌륭하다. 

 

 

부각6가지사진
담백하고 맛있어서 웰빙간식과 술안주로 좋다

 

건강을 생각해 만든 쇼핑몰 제품들

찹쌀부각 이외에 오희숙 전통부각 쇼핑몰에서는 껍질 튀각(대구, 황태)과 스낵류, 오곡곡물당(설탕대신 천연시럽 발효)과 유자 곡물당 그리고 묶음으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곡물당 제품은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설탕을 넣지 않은 천연식품이다.

 

오희숙 전통부각 쇼핑몰 제품들은 화학적 색소와 조미료, 보존재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제철농산물을 엄선해서 사용한다. 또 현미유를 사용해 NON SMO를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기름도 자동탈유해서 칼로리가 낮아 급식과 어린이간식으로 알맞다. 

 

부각은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카나페 위에 얹어도 맛있고 비빔국수나 죽 위에 고명으로도 좋다.